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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옹철-고양이는 집사를 사랑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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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606회 작성일 25-05-26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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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764424801b91ab3e8547bb7a9be37.png

aa9ad33da7a4c1621cc8ed593eb17001.png고양이 전문 수의사 미야옹철님이 말하는 '집사가 경계해야 할 가장 큰 실수' 나도 모르게 우리 고양이, 강아지를 인간처럼, 인간의 감정을 느낀다고 생각하는 것 고양이와 사람의 심리 메커니즘은 전혀 다름! 그래서 고양이를 진정 이해할 때 의인화를 가장 조심해야 하는 것 그럼 사람과 달리 고양이들에게 없는 감정들이 뭘까? 1 복수심 당연하지만 사람의 '복수심'은 고도의 논리적인 사고와 가치판단이 동반된 고차원적 개념인데 우리 고양이들 지능은 그 정도가 아님 ㅠㅠ 게다가 윤리관도 없고 그래서 집사에게 복수하려고 '일부러' 외면한다, '일부러' 물건을 떨어뜨린다 이런 건 대부분 집사들이 의인화하며 오해하는 개념 의도를 숨기기 위한 지능이 없음 그래서 고양이들이 집사를 무시하는 건......그냥 대답하기 싫은 것일 뿐 ㅋㅋㅋㅋ 당연하지만 고도의 논리적, 도덕적 가치판단이 있어야 생기는 '죄책감' 역시 고양이들은 없음! 그래서 사고를 쳤을 때 집사가 혼내봐야 자신의 행동->집사가 화를 냄->미안하다냥! 같은 인과관계를 인지할 논리구조가 뇌에 없기에 죄책감을 느끼는 듯 얼핏 보이는 모습은 사실 그냥 긴장한 상태일 뿐임 당연하지만 고양이들은 추르 100만장자가 되겠다냥! 이나모든 인간을 멸종시키겠다냥! 같은 야망도 없음 어제와 내일, 즉 과거와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오직 '오늘' '현재'만 생각하고 당장 오늘 먹을 식량과 물, 안전만 보장되면 매일매일 만족스럽게 지낼 수 있는게 고양이들! 마찬가지로 질투도 없음! 이라기엔 조금 미묘한게 질투와 유사한 감정이 있긴 함 인간들이 생각하는 질투란 상당히 복합적인 감정이지만 고양이들의 질투는 인간의 질투라기 보다 야생에서의 '경쟁심'에 가까움! 즉 집사=캔따개=안전과 식량을 보장하는 '자원' 그 한정된 자원을 두고 경쟁하는 것에 가까움! 애초에 영역동물이기에 나오는 자연스러운 모습! 간혹 인간이 늦으면 고양이가 '삐져서' 집사를 멀리한다! 라는 반응들이 많은데 고양이는 삐지지 않음!!! 삐져서 무시하는게 아닌, 평소의 자기 '루틴'을 어겨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 그래서 '삐져서' 마중 안나오는게 아니라 '이 시간에 뭔가가 들어온다고?!' '그게 뭐야 무서워!' 에 가까움 즉 우리가 생각하는 삐짐-내 기분을 상하게 했으니 '너도 당해봐라' 같은 고차원적 메커니즘이 아님 우리 고양이들 그 정도 아님 ㅠㅠ 고양이들은 상대방의 기분 같은 건 중요하지 않음 언제나 나 자신의 생존을 위한 '먹이' '안전' 이 최우선 고려 요소 충격적이지만, 고양이들에게 1 순위는 자기 자신이고 그래서 인간적인 의미의 '사랑'은 없음! 그럼 이제까지 '이런 행동은 고양이가 집사를 사랑한다는 표시라며?!' 라고 하겠지만 인간의 사랑은 나 자신의 1차원적 만족감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타인의 감정과 행복'까지 바라는 고차원적인 의미 반복하지만 우리 고양이들 그 정도 아님 ㅠㅠ 그럼 고양이들은 집사를 좋아하지 않는거야?!!! 라고 하면 다행히 그것도 아님! 우리가 고양이의 '사랑'이라 느끼는 감정은 사실 '애착'에 가까움 사랑은 아니지만 좀 더 단순한 형태의 '애착심'은 형성됨!!! 즉 고양이들이게 가장 1순위는 '나'의 안녕과 편안, 즉 생존본능! 그리고 고양이들이 집사에게 애착을 느끼는 이유는 집사와 함께하면 기가 막히게 잘 긁어줌! 기분 좋다냥! 딱히 사냥도 못하고 느릿느릿하고 둔한 놈이 이상하게 맛난 식량도 잘 줌! 기분 좋다냥! 이 덩치크고 굼뜬 빅 고양이와 함께하면 너무너무 안전해서 조아! 이런 긍정적인 감정들이 계속 생겨서 이어지는 애착관계임 그러니까 아주 성능좋은 캔따개-긁개-식량배급기-안전보장 시큐리티가 토탈패키지! 라 느끼는 애착. 어떤 집사들에겐 속이 상할 순 있겠지만, 서로의 방식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는게 중요하다 하심! 물론 고양이 뿐 아니라 개나 다른 반려동물도 마찬가지. 의인화가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겠지만 그 동물의 생태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먼저 선행되어야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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