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계획 알고 온 사람 : 아무도 없음
출발하고 나서야 프로그램의 방향성 자체에 대한 의문 갖기
출발하고 나서 회비 걷기 공지
그렇지만 또 걷는다고 하면 빠른 수긍하고 내라는대로 냄ㅇㅋㅇㅋ
점심메뉴 얘기하다가 갑자기 기상시간 정하기그렇지만 다 다르네... 그럼 정해진 기상시간은 없음일어나는 시간에 맞춰 알아서 활동하세용
자는 시간도 다 달라도 안맞춤 알아서 제때 주무세용그냥 기상-취침시간 소개하는 사람들 됨
첫 일정 - 오는 내내 줄창 점심 중국집 가자는 얘기 하다가걷다보니 발견한 유명 햄버거집 자연스럽게 들어가기 (이러고 또 중국집도 감)
다음 일정 - 10보 걷다가 발견한 카페 가기
는 1초반에 번복하고 건너편 카페 가기로 해놓고또 10보 걷다가 발견한 다방 들어가기(그럼에도 아무도 반박안함)
다음 일정 - 역에서 내리자마자 발견했던 사진관 가서 갑자기 가족사진 찍기 + 겸사겸사 상상이 비자 사진 찍기
물건도 막 놓고다니구요다시 찾으러 가면 되지~!
중국집에서 밥다먹고 다들 밍기적대고 있으니까 상대적 Jㅐ석이 시계 7에 걸리면 가자고 함P 국룰 : 이렇게 계획 세우고 나 J인가봐 착각하기
그치만 7 지남 -> 8에 가는거지~!
다음 일정 - 장보기이것저것 본인이 원하는 것들 다 사서2박3일에 인당 20씩 80만원 걷었는데 현재까지 50만원 씀다~ 긴히 쓸데가 있다구용
다음 일정 - 가는 길에 카페 있으면 카페가기근데 가는 길에 없으면 굳이 돌아가진 않음또 못간다고 해도 빠른 수긍 (결국 가는 길에 없어서 못감ㅋㅋㅋㅋ)
P들의 얼레벌레 무계획 여행임에도 불구하고 계획이 달라져도 아무도 스트레스 안받고 의견 나오는대로순응하는 멤버들만 모여서 또 자연스럽게 흘러감ㅋㅋㅋ보면서 마음이 편안했다는 반응이 많음(J는 다소 불편할 수도..^^)
참고로 멤버들 MBTI는유재석 - ISFP남창희 - ISFP이상이 - ISFP이동욱 - 안해봐서 모르지만 본인이 계획형은 아니라함이중 유재석이 그나마 제일 J라 유재석이 계속 계획짬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