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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속물 대통령" 칸 영화제서 트럼프 때린 드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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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083회 작성일 25-05-17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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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c2c32445541c497d948b10f9b289c.jpg할리우드 원로 배우 로버트 드니로가 칸 국제영화제 무대에 올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속물”이라고 비판했다.13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드니로는 이날 제78회 칸 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명예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명예 황금종려상은 세계 영화계에 큰 업적을 남긴 영화인에게 주는 특별상이다.이날 시상자로 나선 배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는 드니로를 “배우의 원형”이라고 칭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을 맹렬히 비판해 온 드니로가 민주주의를 위해 싸운 것에 박수를 보냈다.상을 받은 드니로는 영화제 측에 감사를 표한 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예술은 진실이다. 예술은 다양성을 표현한다”며 “바로 그렇기 때문에 예술은 전 세계의 독재자와 파시스트들에게 위협이 된다”고 했다.이어 “미국의 속물 대통령이 미국의 최고 문화 기관 중 한 곳(케네디 센터)의 수장으로 자신을 임명했다”며 “그는 예술, 인문학, 교육에 대한 자금과 지원을 삭감했다. 그리고 이제 미국 외에서 제작되는 영화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창의성에는 가격을 매길 수 없지만 관세는 매길 수 있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드니로는 “이런 모든 공격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그리고 이것은 미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인 문제”라고 짚었다. 이어 “영화처럼 우리 모두 가만히 앉아서 지켜볼 수는 없다”며 “우리는 행동해야 하며 지금 당장, 폭력적이지 않으면서도 큰 열정과 결단력을 갖고 행동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 영화 산업은 매우 빠르게 죽어가고 있다”며 “상무부와 미국무역대표부(USTR)에 외국에서 제작된 모든 영화에 대해 100% 관세를 부과하는 절차를 즉시 시작하도록 승인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다른 국가들은 미국 영화 제작자와 스튜디오를 미국에서 사라지게 하기 위해 모든 종류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며 “할리우드와 미국 내 다른 지역들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인센티브)는 다른 국가들의 조직적인 노력이며, 따라서 국가 안보에 대한 위협”이라며 “우리는 다시 한번 미국에서 제작된 영화를 원한다”고 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905054?s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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