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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고비를 5번이나 넘기고 살아나 대통령이 된 사람, 김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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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6회 작성일 25-05-0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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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대통령 서거]5번 죽을 고비 넘긴 불사조 영면하다 "김대중은 왜 전두환을 용서했나" > 언론보도 | 김대중이희호기념사업회 첫 번째.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인민군에게 체포돼 감옥에 갇혔는데, 총살직전에 기적적으로 탈출해 목숨을 건짐 두 번째. 대통령 선거가 끝난지 한달도 채 안 됐는데, 국회까지 점령하기 위해 박정희 정권이 총선을 발표함. 총선에서 국회의원 유세를 위해 이동하던 김대중의 차가 맞은편에서 돌진한 트럭에 부딪혀 안에 타고 있던 경호실장과 김대중, 주치의는 중상을 당하고, 뒤를 따라오던 택시에 탄 세명은 현장에서 즉사. 이해할 수 없던 것은 대통령 후보까지 지낸 유력 야권 정치인의 사고인데 사고 지역에서 불과 10분 거리인 경찰서에서는 2시간이 지난 후에야 늑장 대응, 중앙정보부가 틀어막아 언론 기사는 의 1단 기사가 전부였음. 사고를 낸 운전자는 구속조차 되지 않았고, 사고를 낸 트럭의 차적은 화물유통회사 소속이었으며 소유자는 공화당 국회의원의 아들. 박정희 정권에서 정치적으로 암살 시도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남아있음. 사고 당일, 응급 수슬을 받고 팔에 깁스를 하고도 총선 유세 막바지에 나타난 김대중 오후 3시에 예정된 유세 연설이지만 6시간 이상을 기다린 청중들 앞에 모습을 보였다. "나는 열 번 쓰러지면 열한 번 일어나고, 백 번 쓰러지면 천 번 일어나서 이 땅에 민주주의를 세우고 대중이 잘사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기적적으로 살았으나, 김대중은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한 당시의 후유증으로 평생 지팡이를 지고 걸어야 했음. 세 번째 & 네 번째. 김대중 납치 후 살해 미수 사건. 박정희의 최대 정적이었던 김대중은 대선 패배 후 위에 서술한 교통사고의 후유증 치료 겸 국외에 체류 중이었는데, 유신 체제가 시작되자 귀국하지 않고 일본에 체류하며 박정희 정권의 유신 체제를 비판하며 저항력을 갖추어가고 있었음. 이에 박정희 정권 하의 중앙정보부 요원이 파견되어 일본 도쿄의 한 호텔에서 김대중을 납치하려는 시도를 함. 원래는 호텔 안에서 토막 살해 후 커다란 두 백에 담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마취가 잘 듣지 않는 등 여의치 않아 사지를 결박하고 차로 이동하여 바다 한가운데에 수장하려 함. 중정 요원들이 구타 후 몸을 테이프와 밧줄로 단단히 묶고 두 손목과 발목에 30~40kg 정도의 쇳덩이를 달아 빠뜨리려 하였으나, 김대중의 납치를 알아 챈 미국의 개입으로 간신히 죽음을 면하지만, 바로 풀려나지 못하고 5일 간의 피랍 후 겨우 자택 앞에 놓아주고 사라짐. 열 달만에 자택으로 돌아온 직후 언론과의 기자회견. 입술에 폭력으로 인한 상처가 보임. 다섯 번째. 1980년 5.18 광주 민주화운동이 일어나기 하루 전날, 김대중은 전두환이 들어선 신군부의 정권전복을 주도한 자로 지목되어 중앙정보부로 끌려가, 내란음모죄 등 7가지 죄목으로 사형 선고를 받음. 당시의 심정으로는, 죽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나도 살고 싶었다. 나는 제발 사형만은 면하기를 간절히 바랐다. 법정에서도 속으로 기도했다. 재판장의 입 모양을 뚫어지게 보았다. 입술이 옆으로 찢어지면 사, 사형이었고, 입술이 앞쪽으로 튀어나오면 무, 무기징역이었다. 입이 나오면 살고, 찢어지면 죽었다. 재판관의 입이 찢어졌다. 김대중, 사형 법정 최후 진술에서, 김대중은 "나는 나에 대한 관대한 처분보다는 다른 피고들에 대한 관용을 바랍니다. 지금 나를 이렇게 만든 사람들을 용서하고 이해합니다. 여기 앉아계신 피고인들에게 부탁드립니다. 내가 죽더라도 다시는 이러한 정치보복이 없어야 한다는 것을 유언으로 남기고 싶습니다." 사형 선고를 받았으나, 김대중은 국내외의 구명 운동과 미국의 개입으로 무기징역으로 감형된 뒤, 미국으로 망명하며 가까스로 살아날 수 있었음. 민주당의 세 대통령들을 후려치거나 비교하는 듯한 발언은 정중히 거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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