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지치고 힘들때, 영화 리틀 포레스트 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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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쉬고싶다.
좋은 친구들과 작은 숲에서.'
그 날,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이 말 하나는 기억난다.
도망친게 아니라 돌아온거라고.
그렇게 바쁘게 산다고 문제가 해결이 돼?
재하 말이 맞다.
가장 중요한 일을 외면하고, 그때그때 열심히 사는척.
고민을 얼버무리고 있는 것 말이다.
잡초는 계속 뽑아내도 계속 자란다.
마음 속의 걱정처럼
이렇게 아무렇게나 던져놔도,
싹을 틔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는건
노지에서 햇볕을 듬뿍 받고 자란
토마토여야 가능하다.
최고의 안주는 알싸한 추위와
같이 나눠 마실 사람인거야
긴 겨울을 뚫고 봄의 작은 전령들이 올라오는
그때까지 있으면 해답을 찾을 수 있을까?
난 늘 그저 견디고만 있을 뿐이었다.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 것보다는
분명 의미있는 시간일거라고 믿어.
body { background-color: #002C00; }혜원이가 힘들 때마다
이 곳의 흙 냄새와 바람과 햇볕을 기억한다면
언제든 다시 털고 일어날 수 있을 거라는 걸
엄마는 믿어
류 얘기 자제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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